코우타케 산행

좋은 느낌의 장소로 능이 개척 등산을 가보겠습니다.

요즘 위성지도가 너무 좋아서 능이 포인트를 찾는 게 정말 편리해요. 가끔 찾아둔 곳 중 평일에 가서 보기 좋은 곳을 골라 떠납니다.

보면 뱀 같고 깜짝 놀라는 민달팽이가 입구에서 반겨줍니다.

매번 봐도 잘 적응이 안돼요.

보면 뱀 같고 깜짝 놀라는 민달팽이가 입구에서 반겨줍니다.

매번 봐도 잘 적응이 안돼요.

송이버섯, 능이버섯 산행에서 노루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힘든 산행 중 노루라도 보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빈손이 아니라 안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멧돼지 집

멧돼지가 집을 잘 지었어요. 쟤… 좋은 집 보면 못 지나가죠 잠시 멈춰서서 감탄하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옆에 물도 있고 사주경도 좋고 바닥도 평평한 등 위치 선정도 훌륭합니다.

보기보다 꼼꼼한 멧돼지형..목표했던 곳을 오르다가 간담이 서늘해집니다.

물리면 7걸음도 못 걷는 칠점사 도망치지도 않습니다.

통통하고 복이기도 해요. 나는 뱀이 제일 무서운데 뱀 자체가 무서운 게 아니라 물리면 끝이기 때문이에요.산에 들어가면 전화는 100% 끊기고 혼자 다니니까 물렸다고 생각하면 끝이에요. 다행히 현대인들은 인류 조상으로부터 뱀을 발견하는 유전자는 잘 물려받았는지 조금이라도 주위가 이상해도 뱀을 감지하고 잘 발견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근데 못 만날 때도 많아요. 항상 조심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목적이 부근에 도착했습니다 하기가 보입니다 좋은 느낌입니다.

싸리가 있으면 주위를 잘 살펴야 합니다.

목적지 도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작은 능이버섯을 발견합니다.

새로운 자리를 확보하는 순간입니다.

가방을 풀고 주위를 수색해 보니 능이 몇 개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위쪽에도아래쪽에도 능이버섯이 있어요.좋은 능이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마치 누군가 숨기려고 덮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추측해보면 지난 추석쯤 와서 얼릉이를 걷어내고 작은 능이는 덮어놨는데 이만큼 자라서 숨길 수 없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즉, 이삭능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닐 수도 있어요.그렇다면 경쟁해야 할 자리일 수도 있지만 내년을 지켜봐야 알 것 같네요. 이렇게 언젠가 누군가가 들어오기 때문에 영원한 구광좌는 없다는 말이..뿌려보니까 상태가 좋은 눈이가…2022 능산행아랫부분도 나쁘지는 않아요.큰비가 한번 내렸는데..하지만 벌레는 들어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괜찮아요 끊을 때 벌레 보이면 깜짝 놀라요. 이거 먹을 거야? 생회든 말린 능이든 벌레가 보이면 제거해 먹고 보이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벌레와 함께 먹는다고 문제는 생기지 않지만 능이벌레를 없애려면 소금물에 담가라는 말이 있는데 소금물에 담그면 향도 다 날리고 희석돼서 좋지 않습니다.

능이버섯은 빨리 길게 썰어서 햇볕에 말려야 해요. 잘라서 말려야 벌레가 나와요.또 벌레가 거의 없는 작은 능이나 A급 능이만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보건 B급인 것 같아요. 때로는 검고 너덜너덜해서 벌레가 툭 떨어지는 등 C급, D급 등 폐급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걸 사먹으면 안 되죠. 이런 물건이 오면 반품해주세요!
!
빼서 가방에 넣어볼게요. 주변을 둘러보는 능선이 더 있는데, 다음을 기약하고 하산했습니다.

일단 여기서 능이 포자를 확인했기 때문에 정밀 수색은 천천히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능이 다 녹기 전에 몇 자리 더 확보하려면 부지런히 다녀야 해요. 이렇게 오늘 새로 개척한 능이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계속보기2022 첫 능이산 걷기능이버섯 효능 보관법 2022 능이버섯 등산 다녀왔습니다.

전국적으로 능이버섯이 풍년이라고 들었는데, 여기도 이제 수확할 정도로… blog.naver.com능이버섯 효능 보관법 2022 능이버섯 등산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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