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영화 흥행순위 TOP10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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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영화관을 많이 찾았다. 아무래도 영화관 성수기라 이 시기에 맞춰 기대작이 많이 개봉했고 그래서 평소보다 극장을 더 많이 찾은 것 같다. 이어 1994년 이후 가장 더웠던 것 하니 시원한 곳에서 영화를 보기보다 좋은 일은 없다. 아직 만원 돈(할인 받으면 거의 7천원)에서 3시간을 수리하는 데는 영화만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화관을 자주 찾았더니, 라인 업에 관심이 가고 1년에 한번 정리하고 있었는데 8월에도 한번 정리했다.영화관 성수기=미소번이 가장 고생하는 시기=아이, 대학생 겨울방학 기간+여름 혹은 겨울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매년 관람객 수 1,2위의 영화나 천 만 관객 영화의 개봉 시기를 잘 보면 7~9월이나 12월~1월 사이다. 여름휴가+계절+명절 행사를 겨냥해 배급사가 이 시기에 맞춰 대작을 개봉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여름이나 겨울 때 개봉하는 영화를 기대했던 것 같다. (이건 나중에 데이터에서 한번 살펴보기로 해서)내가 본 영화는3편이다. 리뷰는 짧고 가볍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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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의 하나이다. 주변에 꼭 잘 본 사람이 없지만 관객 수는 1,200만을 넘어섰다. 호불호 논쟁이 오히려 영화를 도운 셈일까.(영화 측의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것을 손가락질) 관객 1,400만명에는 못 미치지만만을 넘어 국내 시리즈 영화에서 처음 대 만 관객 영화 기록을 세웠다. 신과 함께 1,2를 합하면 약 2,600만명, 단순한 숫자만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정도가 본 셈이다. 개인적으로는을보다 더 재밌게 봤다. 는 만화 원작 내용에 일부 소재와 배경만 유사하기만 아에 새로운 시나리오를 쓴 것에 가깝다. 만화원작을 가장 재밌게 보았는데, 완전히 새로운 영화를 보는 느낌이라 오히려 잘됐다. 쿠키 영상을 보면까지 나올 것 같다. 뽕을 빼는 게 아닌가 싶다. 1,2를 잘 본 사람으로 3까지 잘 보지 않을까.*1줄 평:주지훈의 재발견. 삿이 아니라 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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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한마디로 북파 공작원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그 암호명이 ‘흑금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그렇듯 픽션이 가미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우연히 실제 모델이었던 박재서 씨의 인터뷰를 보니 이 영화의 몇 장면을 제외하고는 실제로 바탕을 두고 만들어졌다고 한다. 적지 않은 충격이지만 세상에 이런 것보다 더 많은 충격이 있고, 충격으로 느껴지지 않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영화, 역사유사를 토대로 한 영화를 좋아해서 나름대로 괜찮게 봤지만 지루하면 심심할 수도 있다. 영화관에 들어가기 전에 ‘이는 90%사실에 근거한 것’과 인지를 하면 더 극적으로 영화를 즐길 만하다. 즐기기에는 쓰지만.*한줄 평가:실화 90% 알고 보면 더 극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성민의 연기와 주지훈이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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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영화를 못 봤었는데,’미션 임파서블’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중학교 때에 열광한 명장면을 몇가지가 떠오른다. 보안이 삼엄한 하얀 배경의 비밀금고에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와이어에 찍힌 톰 크루즈, 떨어지는 땀을 손바닥으로 받아내는 명장면. 2와 3에서도 명장면을 만들어 낸 것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그 영화 시리즈가 벌써 6까지 되었다. 톰 크루즈의 나이도 벌써 57세. 방부제 톰 크루즈 미국의 성룡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1줄 평:성 용과 같은 수준이 된 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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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배우 이성민 열 작용하는 것 같다. 드라마 “미생”이나 영화 “풍풍”에서 캐릭터와 연기에 매료되었다. 이 영화를 본 이유의 80%가 이성민이라는 배우였다. 과 에서도 다른 캐릭터를 자신만의 연기로 소화하며 이성민의 연기는 보는 것도 영화의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목격자의 제목이 어디선가 들어본 듯하지만 제목이나 내용적인 측면이나 영화 추격자를 떠올리게 한다. 추격자와 비슷한 섬뜩한 기분을 만들고 싶었는지 모른다. 다른 점은 사이코패스 배우보다 이 영화에서는 아파트 값 하락 우려로 살인사건에 침묵하는 주민들이 더 무섭게 느끼게 한다. 부동산 가격과 침묵하는 현실을 보여준 나름의 메시지까지 담은 영화. 다만 마지막 산사태의 결말은 좀 엉뚱했지만 신선하기까지. 진지한 장면이지만 코미디적 요소를 가미시킨 듯했다. 영화관에서 폭발했다. 옆사람도. *한주르평 : ‘추격자’ 침묵하는 주민들. 갑작스런 산사태는 웃음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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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같은 대형 배급사 영화 속에서 다른 장르의 영화를 들면, 이 영화. 의 선전과 아만다 사이후릿도의 인지도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경쟁하기는 어렵게 됐을까. 와 유사성이 많지만, 35도 가까운 폭염은 이런 장르가 어울리지 아니할 수 있다. 가을이나 겨울 초에 개봉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줄 평:어맨다 지갑 리드! 다시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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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박보영금 나가미치의 로맨스 영화.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예고편상으로는 서랍에 넣어 둔 첫사랑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에서 볼 수 있다. 9월, 박스 오피스 1위. 누적 관객 수 200만명 가까이 기록하며 로맨스 영화로 흥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 영화에서 첫사랑 감성을 자극해 성공한 영화는 이 유일했던 것 같은데, 이 영화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코멘트로는보다 나았다고 합니다만… 과연 연기가 잘 남지 않을까…*한주평:러블리 박보영과 모델 김영광. 하지만 가득 채우는 조연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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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애니메이션, 가족, 판타지, 코미디. 8월 극장의 특징은 TOP10영화 중에 애니메이션이 3개나 포함되고 있다는 것. 애니메이션을 아이들만이 즐기는 영화 장르라는 인식은 지나갔다. 하지만 주말 오전에 아이가 있는 가족. 다소 성장한 아이가 있는 가족이 많이 골랐을 가능성이 높은 영화다. 극장 예매창구에서 가족 단위로 이 영화를 많이 찾는 광경을 봤기 때문이다.*1줄 평:좀 성숙한 아이 가족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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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헬로카본 극장판 영화로 올여름 사랑을 많이 받았던 영화 같다. 댓글 중에 꼬맹이가 한눈도 팔지 않고 보는 영화라고 하니 부모님이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거의 똑같은 영화라고 할 만하다. 그만큼 어린이 시점에서 잘 만들어진 영화가 아닐까. 이 영화는 보지 않아서 디테일한 리뷰가 불가능하지만 부모가 되면 전문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1줄 평:꼬마들이 눈을 떼지 않는 영화입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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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제이슨 스타가 와도 어쩔 수 없었다. 스크린X관을 홍보하기 위한 영화였던 것 같기도 하다. 양 옆 스크린에서 상어가 닥치면 그 섬뜩함이 3배 정도에 와서 닿는 것도 있을 것이다. 사실 이런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화려한 예고편에 속아 본 영화 언더워터가 너무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영화 이후 매년 여름 해변, 상어를 소재로 한 공포영화가 그곳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1줄 평:제이슨 스타덤도 이 영화를 살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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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8월에 집계를 했을 때는 10위지만, 누적 관객 수 기준으로는 전체 16위를 기록한 영화이다. 네이버 평점이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관람객의 평점 9.3이다. 디즈니X픽사가 함께 출연한 영화 가 올해 초에도 ‘어른 영화’로 대히트를 쳤다.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 인사이드아웃을 극장에 가서 볼 정도였으니 이제 디즈니는 아이들만의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 이미 오래 된 것 같다. 이 영화들의 특징은 관람객들의 평점이 전부 9점 이상이라는 것. 디즈니 빨리개봉하세요~*1줄 평:디즈니는 아이와 어른의 영화

*출처 : 극장입장권통합전산망,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