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여행 #13 – 스플리트에서 만난 한국말하는 친구, 스시집에 얽힌 사연, 수산시장, 재미있는 경고문, 우버택시

2019.10.26. 성당 들어가기 전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는 외국인 아저씨, 한국인 어머니, 스위스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예쁜 여자아이가 친구들을 만나 반겨준대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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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투랑 분수 물놀이 하면서 조금만 재밌게 놀아요. 아이의 엄마는 터키에 공부하러 갔대요.꼬마언니가 자신을 신경 안쓴다고 투덜대는 바람에 금방 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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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갔다 와서 바로 옆 공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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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황량했지만 낮에는 노천식당도 있어 다소 활기가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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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밥 먹지 그랬어요. 형은 초밥집에 초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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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따라갔어요.뭔가 불안했지만 어디에도 하얀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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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아드리아 해가 보이는 예쁜 길에 서 있으면 황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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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가 계속 새우 냄새가 난다는데 정말 수산시장이 있네요.물고기가 있었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지금은 청소중, 수산시장도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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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발견한 싸고 맛있는 식당 여기서 먹고 싶었지만 오빠가 초밥 집에 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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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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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다고 하더니 걸어서 또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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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매서 상점 운영하는 현지인도 모른다고 하고.그래도 결국 불굴의 의지로 형이 찾아냅니다.초밥집 도착! 그런데 손님이 한 명도 없어요. 브레이크 타임이라 1시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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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뉴욕에서 오빠가 초밥 집을 찾으려고 했지만, 싸워서 가지 않은 기억이 있습니다. 딱히 맛있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식당을 찾아다니면서 시간을 때우고, 힘들고, 먹지도 못하고.먹어도 별로 맛있을 것 같지 않고… 이제 찾으면 돼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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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빈 초밥집을 뒤로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호텔로 빨리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난 오래 있다가 올까봐 저녁에 쌀쌀해질까봐 애들 가디건 같은거 다 들고 왔는데 역시 그들은 물놀이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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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우버 아저씨 또 부르고… (이 아저씨는 다음날도 저희 전담기사가 되셨어요. 우바로 200쿠나인길도 100쿠나로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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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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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내린지점에서다시만나기로하고걸어가다가발견한경고문수영복차림으로돌아다니면안된대요. 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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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무슨 경고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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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기다리면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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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자매는 꽝꽝, 나는 카라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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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입에 열입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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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스플릿의 과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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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모자를 쓰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옆에서 귀엽다는 외국인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며 택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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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라이버가 도착! 형이 운전기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경치를 둘러봅니다.관광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한 크로아티아 산업을 걱정하는 아저씨, 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모두 일자리를 구하러 외국으로 나간다고 합니다.다행히 관광은 잘돼 인구 400만명인데 작년에 온 관광객만 1000만명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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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유람선도 선박도 가득한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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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길을 가는 덕분에 현대식 높은 건물도 구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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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도착! 지금 보니 우리가 걸었던 길이 전시되어 있네요.알 만큼 보인다고 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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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했던 호텔의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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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간 단골로컬식당s://m.blog.naver.com/cocomaeng/221689760281

#가족여행 #세계여행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