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팟 레시피, 옥소 실리콘 찜기로 감자 샌드위치 만들기

가구주 퇴근이 조금 늦어진다고 한다. 오 좋아. 야식만 준비해주면 되겠네. 오랜만에 새벽 1시에 잠들었어, 발목을 조금 다쳐서 보호대를 하고 운전을 했더니 긴장한 것 같아. 잠이 오다니. 그럼 무엇을 하다가 눈을 뜨면 오후가 다가오는 시간, 저녁에 먹다 남은 계란국을 데우고 남은 김밥을 입에 하나씩 넣는다. 뭐 먹지? 세대주와 통화하면서 남은 김밥 전에 본인이 끓인 계란국물을 먹으라고 하니 더 맛있는 걸 먹으란다. 뭐 먹지? 우리 그런 고민은 하지 말자. 그러면서 냉장고 문을 덜커덩덜커덩 열어본다. 뭘 먹어야 잘 먹을 수 있었다고나 할까? 냉장고 문을 탁탁 닫고 결국 문이 달라 붙기 직전의 감자를 구제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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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쪄서 당근, 햄션, 계란 삶아넣자.아 어제 계란국물에 김밥을 준다고 계란을 다 써버렸어.. 마침 다시 전화한 가구주에게 달걀이 없다고 불평했더니 어제 한 알 남아서 냉장고에 뒀다는데 달걀을 담는 바구니에는 없었다. 겨우 찾아내서 한 알 넣어서 유감스러운 감자 샌드위치. 그래도 뭐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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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키친 도구 옥소.이사하기 전에 짐은 최소화해야 하지만 맥시멈을 넘어서는 요즘. 이런 컬러풀한 키친 도구 덕분에 탁자가 환해진다. 발목이 시큰거리고 손목도 찌르는데, 묵직한 카메라 뷰 파인더로 보이는 옥소 키친 툴이 아주 마음에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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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 굿 그립 찜기 즉석포트에사용가능한옥소제품이기도하지만기존냄비나팟제품에사용할수있는안전한실리콘소재의찜통.색감을 한번 강렬하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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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포트에 이미 찜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 그래도 부드러운 실리콘 제품이기 때문에 또 느낌이 이렇게 다르네. 한 번에 9개, 계란을 삶을 수 있어 트리벳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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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찜기는 음식과 베이크웨어를 안전하게 옮길 수 있도록 손잡이가 있다. 치즈케이크, 라자냐, 프리타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그릇을 올린 후 손잡이 부분을 잡고 살짝 위로 당겨 테이블로 이동할 수 있어 편하다. 핸들 고정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인스턴트 포드에 베이킹할 때 써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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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쓰는 실리콘 찜기안정된 음식을 옮길 수 있도록 손잡이와 냄비의 크기에 따라 접었다 폈다 하여 호환되는 유연한 실리콘 재질. 물에 묻지 않고 수증기만 있으면 찜 요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만두 가득 올려 찌고 싶어지는 키친 도구. ​

그리고 베이킹을 즐기는 나에게도 유용한 아이템 옥소굿 그립 스테인리스 믹싱 볼 1.4L / 2.8L.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닥면의 실리콘 마감. 미끄럼 방지 없이 테이블 위에서도 안정적으로 휘핑하거나 믹싱할 수 있다. 냄새가 번지지 않고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이므로, 보기에도 마음에 들었던 옥소의 키친 툴. 연마제를 닦아낸 후 세척하여 마른 창가로 한번 닦는다. 식기 세척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옥소 키친 도구. 앞으로 우리집에서 열심히 일해야지. 인간이든 물건이든 근면함을 강조하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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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씻은 감자 3개를 실리콘 찜기에 올린다. 한 봉지 샀다고 한다. 구황작물을 좋아하지만 감자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번 강원도 감자, 포켓팅 때에도 훗, 하고 흘렸었는데.내가 감자를 사두었더니 결국 하나가 떨어져서 뒤죽박죽이 되었어. 조선시대 춘궁기 때 맨손으로 땅을 파서 감자가 뭐야, 무도생에서 잘 먹을 것 같은 나인데. 유난히 우리 집에서 소비가 어려운 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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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를 포개어 인스턴트 포트에 넣는다. 나라님, 팟에 물을 넣어야 하나요? 라는 초보자의 질문에도 친절하게 받아준 나라님. 요리 알은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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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인스턴팟 SV 듀오 찜 기능, 고압으로 맞춰 다시 침대로 무거운 몸을 끌고 갈까 했다. 그럼 제일 좋은 친구는 커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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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라떼 한 잔 얼음통에 얼음이 하나 둘 있었다. 그래도 큰 얼음이니까 멍한 정신을 깨우기엔 괜찮아. 진하게 내려간 투샷도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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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가 저리는 달콤한 쿠키와 함께라면 인스턴트 팟 SV 듀오의 30분이 점점 줄어든다. 커피 한잔을 즐기려면 30분이면 충분하고, 남은 시간이야. 오늘 밖에 날씨는 어떤지 살펴보면 내 감자는 제대로 쪄가는지 알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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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꾹꾹 찌르고 탔는지 확인할 필요도 없다. 가위로 휴대할 필요 없이 핸들을 잡고 즉석 주전자에서 방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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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프레스에 껍질을 깐 감자를 넣고 꾹 누른다. 당근도 잘게 다지고요. 삶은 계란도 같이. 햄도 있으니까 잘라서 넣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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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소금도 조금 넣고 마지막으로 마요네즈를 짜낸다. 앞으로 큰 주방이 생기고 수납공간도 엄청 많아지겠다. 제대로 주방 툴도 준비해야지. 믹싱볼은 있을수록 좋은 주방 툴. 사이즈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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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릇 올리고 그냥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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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데운 식빵을 샌드위치 안에서 먹고 싶다. 한쪽은 딸기잼, 한쪽은 홀그레인 머스타드. 속을 항상 채워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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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는 잘라내면서 입으로 쏙, 밀어넣기.차가운 우유도 한 잔, 함께 담아 테이블보다는 컴퓨터 앞으로 자리를 옮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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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깨물면서 마우스를 움직이며 오늘 할 일을 정리해 본다. 그렇게 바로 멈추고 샌드위치 섭취에만 몰두하는 나. 마무리로 시원한 우유를 덜커덕거리며 마시는 것도 잊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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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물을 가득 채워 감자 삶을 필요 없이 뜨거운 김으로 고생하지 않고 인스턴트 포트로 간편하게 직접 요리를 시작부터 완료까지. 간편함에는 인스턴트 포트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집에 있는 키친 툴 중에서는 최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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