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 소형 #오토바이 #운전면허
생각지도 못한 2종 소형 운전면허 … 125CC 이하 스쿠터를 탈 경우엔 기존 운전면허로도 가능하다.단, 125CC 이하에서도 수동 차량은 운전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2종 소형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취득하면서 느낀점은…* 학원은 운전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연습하는 곳이다.* 시험과 실제는 다르다.* 비용 1) 학원등록: 370,000원 [강의3시간(5만) + 연습10시간(32만)] 보험료: 1,800원 2) 면허시험: 40,000원 3) 면허증 발급: 8,000원
1) 운전면허학원생 많아 자동차 면허 취득을 위한 사람이 대부분이다.대기자 명단에 올라 상담을 하는데… 오토바이 운전 경험이 없다고 하면 등록이 안된다고 오토바이 교육을 하고 있는 강사에게 데려가 “테스트 해 달라”고 한다.시동을 걸고, 기어를 넣고 클러치를 서서히 놓으면서 주행…. 오른쪽 액셀은 돌릴 수 없도록 고정되어 있다… @@ 어쨋든 혼자서 움직이기 때문에 등록을 받아준다.몇가지 서류작성하고 비용결재하고 보험들고 교육시간예약까지…

장내 교육은 하루 4시간 가능하다고 하니 하루에 시간을 많이 내면 3일이면 다 할 수 있다.하지만 하루 2시간 이상은 힘들 것 같아 2시간씩 연습하기로 교육시간을 예약했다.

교습소는 이륜차 면허시험에 응시하기 위하여 운전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교습소에 가야 함에도 교습소에서는 운전방법을 가르치지 아니한다.교습소에 등록하려면 250CC 수동바이크를 혼자서 자율주행할 수 있는 경우에만 등록을 받을 수 있다.실제로 등록하려고 왔다가 이 부분이 안돼서 등록을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을 몇 명 봤다.심지어 여성들은 받지 않는 학원도 있다고 한다.학원을 결론적으로 설명하자면…수동바이크의 자립주행이 가능한 사람이 혼자서 반복 연습하는 곳!!
훈련의 중요 포인트는 크랭크! 두 번의 ㄱ자 코스가 가장 중요하다.첫 시험 코스이면서도 불합격자 거의 전원이 이 첫 코스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는다.크랭크 코스만 잘 통과하면 시험은 거의 합격할 것으로 봐도 된다.
학원에 있는 여러 대의 오토바이는 저마다 특성이 다르다.클러치 조작감이나 속도 등 조금씩 차이가 있다.연습할 때 이것저것 타보면서 나한테 맞는다고 생각되는 것으로 연습하면 좋다.클러치는 처음 외에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속도에 따라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그냥 봐서는 속도의 차이가 없지만 타고 보면 조금씩 차이가 난다.
2. 운전면허시험교육을 마치는 날 시험접수를 받았다.시험 다음날 12시 30분
시험은 학원에서 연습하던 오토바이와 코스에서 그대로 치른다.10시간가량 한 곳에서 연습했는데도 불합격이다.내가 시험을 본 날 7명이 시험을 봤는데 4명이 불합격… @@학원은 합격률이 높은 줄 알았는데 오늘은 아닌 것 같다.학원에서 만난 어떤 사람은 그냥 시험장에 가서 4번을 떨어뜨리고 다시 학원으로 돌아왔다고 한다.시험은 실력도 있겠지만 운도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 99번을 성공해도 한 번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토바이 경험이 없다면 학원을 통해 연습한 후 시험을 보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한다.
합격증 받고 면허시험장 가서 운전면허증 새로 받고…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