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시장 M&A 열풍: 샤넬 – 리치몬트 합병, 패션계 새로운 블랙 스완으로 알아봐요

>

>

루이비통(LVMH 그룹)과 티파니의 M&A라는 명품 업계 첫 빅딜 이후에도 M&A 열풍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잠잠했던 M&A 열풍을 루이뷔통과 티파니의 빅딜로 확대시켰다는 평가인데요, 블룸버그에서는 올해 신년에 활발한 M&A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루이뷔통과 티파니를 잇는 초대형 인수 합병으로 예상되는 구찌(켈링그룹)와 몽클레르 인수 합병도 본격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클라이맥스로 까르띠에와 뱅클리프 아펠, 피아제, 바셰론 콘스탄틴 등 세계적인 럭셔리, 워치 브랜드를 보유한 리치몬트 그룹과 명품의 대명사인 샤넬의 합병이라는 와일드카드가 남아 있어 패션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리치먼드 그룹은 럭셔리 주얼리, 워치에서 LVMH그룹에 이어세계 2위의 명품 공룡에 명성을 얻었지만, 패션 부문에서는 열세였습니다. 리치 몬트 그룹에도 쿨로에 등 패션 브랜드가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열세인 샤넬의 경우 라거펠트 사후에 대비하고 108년 만에 매출 공개 등 경영에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매출과 경영실적 공개 이후 상장·매각설이 대두됐습니다. 여기에 루이뷔통, 구찌 등 경쟁 브랜드의 성장과 추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외형 성장을 위해서는 샤넬 자체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샤넬 리치몬트의 인수 합병은 윈윈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

이 밖에 최근 매출이 부진한 브랜드에 대해서도 M&A 시도가 예상됐지만 블룸버그는 페라가모와 토즈를 유력한 후보로 선택했습니다. 이 밖에 프라다, 브루넬로 쿠치넬리, 조르지오 아르마니, 발렌티노, 미소니 등을 인수·합병 타깃으로 전망했다고 합니다. 매출이 부진하거나 성장세가 좋더라도 장기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대형 브랜드 그룹 내에서 다른 브랜드와의 시너지 효과가 필요한 패션하우스가 주로 지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