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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 차한삼겹살 요리 남은 재료 만드는 법 어제는 과수원 갔다가 집에 오자마자 너무 배고프다고 해서 진짜 오랜만에 삼겹살 구워 먹자고 하는 거예요 요즘 먹는걸 전혀 안좋아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너무 기뻐서
삼겹살도 굽고 등심도 조금 구워서 한상을 만들었습니다. 별로 먹는 양이 적었고, 음식을 남기기 싫어서 여유가 있는 편이 아닌데 기분도 좋았나봐요.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평소보다 조금 충분히 익었으니까 많이 남는건 당연하겠죠? 새까맣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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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남은건 다음날 먹는다고 해서 잘 보관해 두었다가 다시 데우면 딱딱하니까 맛있지 않을까 해서 구운 삼겹살 재료를 전부~~ 넣고 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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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야채랑 같이 한입 싸서 한입 먹었습니다. 의 것이요, 남은 삼겹살 요리라고 무시했다간 큰코 다칠맛~~!! 그렇죠?신랑이 먹어보니까 그거 고깃집 볶음밥이랑 똑같다 다음부턴 일부러라도 남기자고 남은 음식 활용이 얼마나 맛있는지했다면 맛있어요.그리고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한 삼겹살 볶음밥 그럼 빨리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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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삼겹살 요리 볶음밥을 하기 때문에 예쁘지 않아도 되고 여기저기 기름 바르는 것도 싫어해서 그릇에서 가위로 잘게 잘라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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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 남은 재료가 있으면 그것도 ~~ 넣어 주시면 굉장히 맛있을텐데 그런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대파와 양파를 작게 썰어드리고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서 매운 고추도 하나 썰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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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도 많이, 가위로 잘라서 준비해두었습니다.
원래 구수한 볶음밥 만드는 법인데 파기름부터 꺼내주잖아요.하지만 더 고소하고 맛있는 육유가 있으니 불을 켜고 데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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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 계속!! 펴서 양파나 대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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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치를 넣고 볶으면 되는데.고추양념 때문에 불에 탈 수 있어서 불은 좀 줄여 쉬시~~ 볶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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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밥과 청양고추를 넣고 주걱을 세워 밥알을 으깨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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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잘 어우러져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중불에서 빠르게 볶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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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확실히 싱거울 거예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간을 맞춰도 되지만, 쌈장으로 맞춰 주시면 더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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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불로 다다다!! 약간 누룽지가 묻어있는 것처럼 눌러주시면 제대로 된 고깃집 볶음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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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소금과 참기름으로 고소함을 추가해주시기도 합니다. 김가루 있으시면 뿌려주시면 완벽한 조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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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고기가 들어간 볶음밥은 빵 그대로 식탁에 올려야 제 맛이 나는 건 저만의 착각이 아니잖아요? 게다가 남은 잎채소와 청양고추 그리고 잎까지 올리면 어느새 푸짐하게 한상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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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삼겹살 볶음밥은 담백한 야채의 식감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는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전날 먹다 남은 삼겹살이라고 하니까 너무 좋은 볶음밥으로 꼬르륵꼬르륵 찢어지게 한입 싸서 먹는 맛은 말해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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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채소와 잘 어울리지만 고소한 유분이 녹아든 삼겹살 볶음밥이라 생김에 싸먹었더니 해조류의 상큼한 향과 어우러져 이것 또한 꿀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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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애매하게 남은 삼겹살이 있다면, 요리하기 좋은 삼겹살 볶음밥을 만드는 방법은 어떻습니까?남은 음식이지만 정말 맛있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매력 빵빵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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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